아이와이어러를 소개합니다! @Atani

me and spider monkeys

아이와이어 커뮤니티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플레이어를 소개하는 특집

뇌 지도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아이와이어러를 만나러 갑니다. 오늘의 플레이어는 @Atani님!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제 이름은 Melissa(멜리사)입니다. 저는 미국 알칸사주(Arkansas) Little Rock 시에 있는 the Little Rock Zoo에서 영장류 동물(여우원숭이, 원숭이, 유인원)을 돌보는 동물 사육사입니다. 동물들은 참 대단한 존재라서 제가 하는 일이 어렵지만 그만큼 또 다양하기도 합니다. 아주 많은 분야를 얕게 알아야 할 때도 있고, 아주 적은 분야를 깊이 알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사현장에서 일하거나, 투어를 안내하거나, 동물이 먹는 약을 만들거나, 나무를 다듬거나, 장난감을 만들거나, 동물을 교육하거나 하는 등의 동물 돌보는 일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루에 다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지겨워질 틈이 없습니다.

쉬는 날은 재활 승마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합니다. 저는 주로 말을 돌보지만, 말 타는 사람들을 돕기도 합니다. 말에게 꾸준한 운동과 강화된 훈련을 하는 교육 담당팀에도 운이 좋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이와이어를 플레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이와이어는 휴식을 줍니다. 긴 하루를 보내고 난 후 긴장을 풀 수 있는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큐브를 한창 추적하는 중에 잠들기도 하지만, 제가 채팅방에서 만나는 대단한 사람들이 저를 계속 다시 오게 합니다. 플레이어부터 어드민까지 여기서 만나는 모든 사람은 정말 친절하고 그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는 너무도 좋습니다. 대화가 너무 재미있어 눈물이 난 적도 있습니다. 이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아이와이어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옛날 옛날에 아주 오래전에, the belly button project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안타깝게 그때는 제가 참여하기에 너무 늦은 뒤였습니다. 하지만 그 연구를 통해 제가 시민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시기에 IFLS 가 페이스북에 아이와이어를 소개하였고,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가입하였습니다! 아쉽게도 그때 제 컴퓨터가 아이와이어를 지원할 수 없어 1년을 기다린 뒤에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계속 즐기고 있습니다.


자신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세요.

이런, 이건 자유롭게 대답하는 질문인 거죠?

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왜 동물 사육사가 되었죠?” 입니다. 간단히 대답하면 저는 동물 사육사 집안에서 자란 2세로 저에게는 가업같은 일입니다. 길게 답을 해보자면, 제가 어릴 때는 고생물학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6살부터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지요. 심지어 학교 선생님들에게 고생물학자가 무엇인지 알려주기도 하였습니다! 몇몇 선생님은 제가 여자이기 때문에 그 일은 할 수 없다고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모두 제 꿈을 지원해주었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의견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중학교에 다닐 때 깨달음의 순간이 있었는데 제가 죽은 동물보다는 살아있는 동물과 일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관심사를 지질학에서 생물학과 야생동물 관리로 돌렸습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때 동물원에서 자원봉사를 하였고, 그 뒤로는 여러분이 이제 다 잘 알고 계시죠!


자신에 대해 더 알리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음, 저는 쉽게 친해지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고의로 상대를 잘못 대하거나 인색하게 대하는 건 참을 수 없습니다. 저는 메마른 유머 감각이 있어 가끔 너무 심각하다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LOL과 이모티콘을 많이 사용합니다. 저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아하니 어떤 이야기든 듣고 싶을 때 저에게 편하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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