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 업적: 코페르니쿠스 대 갈릴레오

천문학에서 가장 크게 기여를 한 사람으로 우리는 유럽 르네상스 시대에 유명한 천문학자 중 두 사람*,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들의 중요한 발견은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우주에 관한 깊은 진실을 찾아 나가는데 그들의 업적과 집념에 현대 과학자들은 대단히 고마워합니다.

그런데 이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누가 최고일까요?

코페르니쿠스

• 그의 저서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On the Revolutions of the Heavenly Spheres)에 보면, 지구 중심설(geocentric, Earth-centered)에 반대한 우주의 태양 중심설(heliocentric, sun-centered)을 처음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이 업적은 처음엔 교회 기득권 세력의 반대에 부딪혔고 세상에 바로 받아들여지지도 않았습니다.
• 천문학 이외에도 그는 약학, 고전학, 번역, 정부, 경제 분야에서도 연구하였습니다.
• 그는 독일인이었나요, 폴란드인이었나요? 국적은 학자마다 답이 다릅니다. 이 질문도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갈릴레오

• “근대 물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가 이룬 과학적 기여 중, 목성의 가장 큰 네 개의 위성, 태양이 가지는 흑점과 별로 구성된 은하수를 가장 먼저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대단한 망원경도 발명하였습니다.
• 태양 중심설(heliocentrism)이 제안되고 무시된 후에도 수십 년 동안 그는 이 학설을 지지하여 로마 종교 재판소가 아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 이단으로 유죄 판결(heresy conviction)되어 1633년에 잡혀서 1642년 죽을 때까지 가택 연금되었습니다.
• 피사의 사탑(Leaning Tower of Pisa)에서 그는 무게에 대한 낙하 실험을 하지 않았습니다. 재미난 이야기이긴 하지만요.

* 만일 여러분이 이 두 사람이 선택된 데 동의하지 않는다면, 다음에는 다른 천문학자들의 대결을 열겠습니다…

이번 대결은 3월 24일(목)에서 25일(금)로 넘어가는 자정에 시작하여 2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보너스:
5,000점 득점 시 – 보너스 2,500점
15,000점 득점 시 – 보너스 5,000점
25,000점 득점 시 – 보너스 10,000점
이후 추가 25,000점 득점마다 보너스 5,000점
이긴 팀 (2,500점 이상 획득한 분들에게) – 보너스 10,000점
각 팀 최고 득점자 (2명) – 보너스 5,000점
전체합계 1위 – 보너스 10,000점
전체합계 2위 – 보너스 5,000점
전체합계 3위 – 보너스 2,5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