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투 뉴로피아: 1단계 완료!

아이와이어러 여러분 축하합니다! 카운트다운 투 뉴로피아(Countdown to Neuropia)의 1단계를 완성하였습니다!

1단계는 한국어판 아이와이어의 출시와 맞춰 10월 10일 시작되었습니다. 한달 조금 넘게 걸려, 11월 14일에 1단계를 완료했습니다. 우리가 한 일을 보세요! (여기를 누르면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의: 파일이 큽니다!)

 

1단계는 신경절세포층의 50×50 마이크론 크기 정사각형 영역에 집중했습니다. 이 영역에는 모두 27개의 뉴런이 있는데, 이들 중 8개는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기 이전에 완성이 되었었고, 남은 19개의 뉴런이 1단계 동안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카운트다운 투 뉴로피아(Countdown to Neuropia)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다음 목표는 100×100 마이크론 영역인 2단계를 완료하는 것입니다. 2단계는 63개의 뉴런이 있으며, 그 중 2개는 이미 완료하였습니다. 2단계는 1단계보다 더 도전적일 것입니다만, 우리는 함께해서 당장에 완료할 수 있습니다! 자, 무엇을 기다리시나요! 함께 뉴런들을 추적합시다!

가시기 전에 시간이 좀 있으시면, 1단계 영역 뉴런들의 갤러리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크기와 모양이 얼마나 다양한지 좀 보세요.

왜 이 뉴런들은 이렇게 다양한 것일까요? 신경과학자들은 각각의 다른 모양을 가진 뉴런들은 다른 기능을 한다고 믿습니다. 뉴런들이 어떤 종류에 속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아직 할일이 더 있지만, 27 뉴런들의 기본적인 사항은 이렇습니다.

13개의 뉴런들은 신경절세포(Ganglion Cell)인데, 이들은 망막의 출력 세포(output neuron)들입니다. 축삭돌기(axon)가 달려 있는 뉴런이 신경절세포입니다. 아이와이어 세포 전체보기에서, 다른 뉴런 가지들과 다른 곳에 혼자 있는 가지를 보신 적이 있으실지 모르겠어요. 그게 축삭입니다.

나머지 14개 뉴런은 무축삭세포(Amacrine Cell)입니다. 이 중 3개는 오래된 아이와이어러들이라면 친숙할 수도 있는 성화상세포(Starburst Cell)입니다. 무축삭세포들은 망막 밖으로 나가는 축삭을 갖고 있지 않고, 대신 망막 내부에서 일어나는 뉴런 간 통신을 매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