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들의 최종 대결: 단봉낙타 대 쌍봉낙타
낙타의 최후 대결이 되겠습니다! 두 마리의 낙타와 세 개의 혹, 오직 한 마리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막에서 물을 운반하는 우리의 친구들에 대해 이제 알아보도록 합니다.
단봉낙타(Dromedary)
단봉낙타(Dromedary)는 중동 지역과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있는 뜨거운 모래사막에서 사는 것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한 개의 혹을 가지고 있지만 13분 만에 100 갤론(135 리터)의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긴 속눈썹을 깜빡깜빡하지만, 절대 속지 마세요! 단봉낙타는 모래사막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동작일 뿐입니다. 죄송하지만 꿈에서 깨십시오.
단봉낙타들은 짐 나르는 동물로 오랫동안 평가됐는데, 사막에서 하루에 무거운 짐을 싣고 최대한 25마일까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쌍봉낙타(Bactrian)
쌍봉낙타(Bactrian)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는데요. 보호 동물로 지정되어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혹이 두 개이기 때문에 줄어드는 낙타 수가 좀 보완되기도 합니다.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에 있는 바위 사막의 토착 동물인 쌍봉낙타는 몹시 더운 여름(화씨 100도, 섭씨로는 약 38도)으로부터 무척 추운 겨울(화씨 -20도, 섭씨로는 약 -29도)까지 적응하도록 발달해왔습니다. 혹이 두 개 있고 털 많은 이 낙타는 매번 여름 털이 빠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합니다.
단봉낙타와 마찬가지로, 쌍봉낙타도 사람에 의해 길들여있습니다. 그러나 적은 수(1,000마리 미만)의 쌍봉낙타는 고비 사막에서 야생으로 살고 있기도 합니다. 이들이 존재하는 유일한 야생 낙타이기도 하지요.
하나인가요, 둘인가요? 어떤 낙타일까요? 금요일 새벽 1시에 여러분이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팀대결 보너스가 적용됩니다.